원래는 다른 분으로 하려다가 시간대가 맞는 분이 쉬나선생님 뿐이셔서 시작했는데

제가 원래 원하던 분 시간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쉬나 선생님 믿고 계속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너무 꼼꼼하고 제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열정적이시고 팩트 폭행이 필요하시면 적당히 팩트도 조근조근 말해주셔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잃어갈 때는 항상 기운 복돋아 주셔서 정말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쓰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저 같이 좀 lazy 한 스타일에게 딱 맞는 분이셔서

굳이 다른 분 할 필요없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어 2달 내내 일주일에 3번 쉬나 선생님과

할 수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을 계속 해야하는 입장이여서 숙제가 너무 부담스러우면 힘들었을텐데

항상 잘 맞춰주셔서 좀더 기운내서 할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스타일은 먼저 틀을 잡아주시고 적절한 템플릿 사용하게 끔 이끌어주시고,

이후에는 mock test 위주로 가게 됩니다. 다양한 스타일 접하게 시험관 흉내도 내주시고? 하셔서

시험 칠 때 엄청 당황한 적은 없었습니다.

시험 단 2번만에 6.5까지 달성하였으나 사실 졸업한 것은 아니지만 비용이나 기타등등 이유로 

다른 시험을 쳐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아이엘츠는 여기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횟수 시험 다 정리된 후 다른 영어회화로 꼭 다시 뵙고 싶을 만큼 

열정적이고 꼼꼼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6.5도 한번에 떠서 정말 깜짝 놀랬고.. 진짜 쉬나 선생님의 대단함을 깨달아서 아마 끝가지 갔다면 수월하게 7땄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요즘 다른 분이 더 유명하신 걸로 아는데, 쉬나 선생님 정말 좋으시고 끝까지 따라가셔도 좋습니다. ㅎㅎ 

꼭 다시 영어회화로 뵙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