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엘츠를 졸업하게 되어 후기를 남깁니다.

스코어팩토리와 오랜 인연으로 함께하여 빨리 점수를 받고 수강후기를 쓸 날 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이런날이 오긴하네요..

몇년전 아이엘츠 공부를 하다가 사정이 있어서 쉬게 되었어요.

당시 피비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했었는데, 너무 다정다감하시고 제가 이상하게 얘기해도 저의 요지를 저보다 잘 파악해서 답변을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죠.

숙제도 귀찮으실텐데 항상 내주시고 체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업을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마음이 따뜻하신분이예요^^*

또 뵙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지금 사정이 있으신가보더라고요.. 빨리 돌아오셔서 빛을 발해주실날을 기대합니다~!!

어쨌든... 작년 하반기 다시 아이엘츠 공부를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고는 스코어팩토리를 찾게되었습니다.

말하자면 긴 스토리가 있지만... 그것은 생략할께요. 

이때 LEE 선생님과도 인연이 되어 심도있게 영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엘츠 공부를 많이 하다보니, 괴담(?)도 많이 듣고 궁금한게 참 많았는데... 이 분은 정말 전문가이시고, 명쾌한 답을 항상 주셔서 공부하는 동안 저의 생각을 잘 붙들어주시고, 이끌어주셨어요.

물론 영어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깊으신걸 알게 되었고, 신뢰감을 많이 쌓았어요.

조금 무뚝뚝해보이시지만, 내면의 따뜻함이 느껴지십니다.

사정상 수강 중단했었는데 많이 아쉬웠었네요.

이때 욕심부려서 피비 선생님과 함께 하루에 두타임 듣고 그랬는데... 좀 복습을 꾸준히 할껄 후회가 많이되었어요..

선생님들은 100이상 200, 300 만큼 해주시는데 제가 못따라가서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어쨌든 제 실력을 조금씩 탄탄히 쌓았던 계기라고 생각해요.

몇년전 6점 받았었는데, 이때 다시 공부를 시작해서 6.5까지 실력을 끌어올렸어요!

사정상 수강은 멈추고, 개인공부에만 의존을 하다가 다시 시험을 치고자 스코어팩토리를 또 찾게 되었고, JEM 선생님 소개를 받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선생님과 손발을 맞춰야하다보니, 조금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의 단점을 날카롭게 지적해주시고,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알려주셔서 연습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끌어주시는대로 잘 따라가지는 못했지만, 3월에 사정상 바쁜 상황이라 시험에 또 집중하지 못할것 같아서 좀 준비가 덜 느낌으로 시험에 임했는데... 왠걸요... 드디어 원하던 스피킹 점수가 나왔어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잘 다듬어 주셨던것 같아요.

실은 너무 오래 붙들고 있어서 작년에 포기해야되나 고민도 많이 했었거든요...

포기하지않으니... 언젠간 이루어 진다는 말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습니다.

오래 공부해서 장수생이고, 나이가 많아 또 장수생이라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후기에서 빠뜨릴 수 없는... 매니저님!! 정말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다독여주시고, 조언도 많이 주시고, 제2의 선생님처럼 의지를 많이 했어요.. 진정 스코어팩토리의 꽃이십니다.

물론 이곳 선생님들 너무 훌륭한 인성과 지성을 모두 겸비하고 계셔서 정말 존경스럽고, 자꾸만 또 뵙고싶고 그래요^^; 

정말 저는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더 높은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해져서 다시 찾게될지도 모르겠어요 ^^

아무튼.. 정말정말 스코어팩토리 선생님들,  매니저님께 너무 감사하고, 항상 기억할께요.

최근 몸이 안좋아서 후기가 늦어졌습니다. 죄송해요..

글솜씨가 없어서 제대로 저의 후기가 전달이 되었나 모르겠지만...

정말 다시한번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