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받아도 좋겠다 싶었는데 6.5가 나왔어요! 사실 시험은 본 적 없는데 일반 학원 다녔을 때 5.5 진단 받아서 시험 열흘 앞두고 8회를 4일에 몰아서 수업듣는 방식으로 수강하게 되었어요. 급한 마음에 수강신청하게 되었지만 사실 일주일만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나 수업을 듣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미제인 선생님은 part2템플릿도 제시해주시고 기본적으로 쓸 수 있는 다양한 이디엄들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보니 모크테스트도 매번 진행해주셨는데 너무 신기하게도 시험 당일에 선생님과 한 번 해봤었던 주제가 나왔어서 (part1 - 행복했던 경험 / part2 - 좋아하는 배우, 배우가 맡았던 롤 소개 / part3 - 배우 직업 관련 질문들) 수월하게 답변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미제인 선생님이 알려주셨던 관용구들로 많이 답변했는데 시험관이 중간중간 웃어주고 반응이 좋은 게 딱 느껴지더라고요. 또 미제인 선생님과 함께  실전 연습을 많이 했다보니 별로 긴장 안 하고 시험볼 수 있었어요. 친절하고 다정하게 핵심만 짚어주시는 미제인 선생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