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Speaking : how to know when you're ready

(아이엘츠 스피킹 강좌 #7 : 아이엘츠 시험 볼 준비가 되었는가?)

참조 : ielts-simon.com

"준비 좀 하고 첫시험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실제 수업 상담을 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항상 같다.

"빨리 시험부터 예약하세요"​

1.

 빨리 실제 시험을 봐라. 그게 가장 빠르고, 돈 아끼고 시간 아끼는 방법이다. 시험 경험 없이 아무리 자료를 긁어모아 준비를 해도 뜬 구름 잡는 것과 비슷하다. 빨리 실제 시험을 봐서 현재 자신의 수준이 어떤지 리스닝, 리딩, 라이팅, 스피킹 파트 별로 파악하고 어떤 부분이 가장 부족한지 파악도 되고 어떤 파트는 별 준비없이도 필요한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파악이 된다.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시험 대책을 세울 수 있게된다. 

2.

 실제 시험을 보고 나면, 인터넷에 돌아다는 조언이 제대로 와닿기 시작한다. 다음 단계는 각각의 파트를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읽어보는 것이다.  내 조언을 읽고, 모델 답안을 분석하고, 내가 각 파트를 접근하는 방식을 따라하도록 하라.

나의 라이팅 첫 라이팅 점수는 6.0이었는데 BAND 6.5-7.5로 향상되는 과정에서 BAND 9에 해당하는 모델 답안을 읽어보는 것 큰 도움이었다.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독자분들도 보겠지만, 

"BAND 9 답안에서 쓰인 단어의 레벨이나 문장의 구조가 결코 복잡하지 않다."

오히려 문장 구조나 단어는 심플한데 글이 아주 매끄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다르다. 주제에 맞게 술술 읽어지는, 전개를 잘한 글이라는 느낌. 어려운 단어와 숙어, 암기를 통한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잘쓴 모델 에세이를 분석해보길 바란다. 한국 선생님들이 쓴 책들은 정말 아니다 싶은게 많다. 

3. 

 배운 것을 활용하고, 스스로 연습하라. 테스트를 보는 것과 트레이닝은 틀리다.

Using what you have learnt, you need to practise and train yourself. This is not the same as testing yourself.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방법에 있어서 무조건 시험(모의고사를 포함)을 많이 보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테스팅(testing)과 트레이닝(training)은 차이가 있다. 시험은 현재 본인의 레벨을 파악하고 실제 시험에 적응할 수 있게해주고, 트레이닝은 특정 토픽에 대한 단어들에 집중하더나, 문법적인 실수를 고치고, 특정 파트에 테스닉을 연마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라이팅의 도입부문(introductions)을 쓰는 연습을 할때, 때때로는 수업 내내 이 부분에만 집중하여 한가지 테크닉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그렇다면, 테스팅과 트레이닝은 얼만큼 해야할까? 글쎄,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트레이닝을 하고 주말에 테스팅을 해보면서 얼마나 향상 되었는지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 듯하다.

4.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보고 피드백을 받아보라. 당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무엇을 향상시켜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가장 좋은 형태의 피드백은 선생님이 당신의 라이팅을 읽거나 스피킹을 듣고 주는 것이다. 연습 테스트에서 꾸준히 원하는 점수는 얻을 때 스스로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당신이 만약에 라이팅 수업을 받고 있는데 그저 첨삭만 받고 있다면 당장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문법적인 실수와 틀린 스펠링을 고쳐준다고 라이팅 실력이 높아질까? 지엽적인 접근을 하기 전에 answer the question을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하는 법을 익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