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리딩- 책 읽은 장소가 어디가 좋으니?

수학- 고등학교 때 수학 배웠니? 선생님이 재밌게 가르쳤니?

파트 2

처음 먹어 본 음식

딴 친구

야생 동물

약속

질문 전부 알츠 브로 에서 나왔습니다. 

다들 열공 하세용

 저는 급하게 점수가 필요해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무작정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 매니저님께서 킴벌리 선생님을 추천해 주셨고, 리뷰가 아직 없어서 고민도 됐지만 우선 수업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 선택은 옳은 선택이었어요!

 첫째로는 수업의 분위기 입니다!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너무 텐션이 높으신 분들은 수업하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킴벌리 선생님이 정말 좋았어요.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축 처지지도 않고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진행해 주셔서 거리낌 없이 더 많이 말하고 싶게 해주셨어요.

 둘째로는 수업의 진행방식 입니다!

 또 가장 좋았던 점은 진도를 큰 힘 들이지 않고 착착 나가십니다.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되게 자연스럽게 착착착 나가세요. 매일 똑같은 양의 도시락을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싸는 것처럼요! 저는 아무리 시험이라도 너무 심각하게 가르치시면 오히려 될 공부도 안 되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선생님의 수업은 '넌 이걸 꼭 해내야 하고 심각하게 공부해야 해!' 이런 느낌이 아니라 '아 그냥 이렇게 매일 매일 해나가면 되는 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 이런 태도를 심어주셨어요.

 셋째로는 답변을 수정해주시는 방식 입니다!

 아이디어면에서도 큰 도움을 주셨어요. 사실 이 시험은 단기간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고, 단기간에 사람이 박학다식해지는 건 어렵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학생의 답이랑 별개인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르쳐 주는 것보다는 학생의 답을 기반으로 한 조언이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킴벌리 선생님은 제 기존 답변을 기반으로 쉽지만 제가 미처 생각해 보지 못한 부분들을 보완해주시고 답변을 다채롭게 만들어주셨어요! 저는 A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어떤 내용까지 말해도 되는 걸까? 이런 방식으로 말해도 되는 걸까?' 이런 걸 잘 모르겠더라고요. 뭔가 정해진 답변이 있을 것 같다는 강박이 있었거든요. 이게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많이 깨졌어요. '아 그래 이렇게 말해도 되고 이것도 말해도 되는 거지!' 하면서 깨닫는 순간이 많았어요 :) 

 어떻게 답변을 구성해야하는지 구조를 알려주시고 적절하고 다양한 표현들을 알려주신 건 물론이고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선생님께서는 시험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렵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해주세요. 이게 정말 심적으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시험은 거대한 산이 아니라고요! 너무 겁나서 아무것도 못하게 되거나 혹은 너무 의욕만 앞서서 무리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게 아니라 단지 매일 매일 같은 마음으로 같은 양을 꾸준히 해나가면 되는 거라는 걸 그냥 선생님의 태도를 보면서 스스로 느끼게 돼요.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더 많은 분들이 킴벌리 선생님과 수업을 하시게 되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엘츠 아무 것도 모르다 처음 도전한 거였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목표로 했던 점수를 얻을 수 있었어요!

 Kimberly, i was lucky to meet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