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달 첫시험 overall 6.5 달성하고 최종 입학 허가 받은 다음 후기 씁니다. 

올해 초에 대학 조건부 입학 허가 받고나서 성적 제출 마감 전까지 급하게 점수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독학으로만 하기엔 시간이 너무 빠듯하고 학원을 다니기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알아보니 맘잉글리쉬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피킹이랑 라이팅에 익숙하지 않아서, 스피킹 2회 라이팅 3회 해서 주 5일 프란츠 선생님 수업 듣고 정말 많이 도움 받았습니다! 스피킹 연습도 많이 되었고 수업 중간에 발음이랑 억양 강세 주는 팁도 알려주셨고요, 수업 이외 시간에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사이트나 참고자료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한 번도 본 적 없는 시험이었고 본격적으로 영어 시작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상태여서 많이 불안했는데 두 달동안 많이 연습하고, 질문하고 교정받으면서 프란츠쌤이랑 했던대로만 하자는 생각으로 시험장 갔습니다.

스피킹 task 2에서 수업 중 다뤘던 주제가 나와서 침착하게 2분 채웠고, 라이팅은 프란츠쌤이 평소 주의하라고 했던 통일성이나 자주 교정받았던 문법 오류들 신경쓰면서 썼습니다!

구글독스로 하는 수업 내용도 정말 많이 도움되었지만 짧은 준비 기간동안 불안해하던 저에게 여러가지 팁과 시험장에서 주의할 것, 시험장 분위기, 전반적인 영어 실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리딩 사이트들, 특정 분야의 전문적인 단어 묶음들 이런 자잘한 것들까지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학원 한번 안 다니고 아이엘츠 목표 점수 달성했네요! 

이후 더 높은 점수 필요할 때 다시 수강하고 싶습니다. 프란츠 선생님 감사해요!

제목 그대로 첫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 얻어서 한 번에 졸업해요 ㅎㅎ

라이팅이랑 스피킹 둘 다 오프토픽 낸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성적 기다리는 동안 몇 번이나 이불킥했어요  ㅠㅠㅠ 그래서 제발 5.5 만 나와달라고 빌었는데 둘 다 6.0이라니... 저는 정말정말 만족합니다

아이엘츠 말고는 아무런 영어 성적 없구요, 토익 토플 오픽 토스 등등 한 번도 준비해 본 적이 없어서 제 수준이 어느 정도라고 꼬집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유학도 가본 적 없고 그냥 정통 한국파예요 ㅋㅋㅋㅋ..

다만 원래도 영어 공부 하는 걸 좋아했어서 넷플릭스 어린이용 만화나 영화 같은 거 영자막으로 보려고 노력한 적은 있어요. (사실 효율적이게 하진 못 했어요 ㅎㅎㅎ..)

저는 4주동안 주 5회, 총 20번 수업을 들었어요. 두 파트 모두 걱정이 됐지만 더 걱정 된 WRT을 주3회 수강했고, SPK을 주 2회 했어요.

처음엔 성공적인 후기가 엄청 많길래 저도 호기롭게 20회를 신청했지만 ㅎㅎ... 정말 사실대로 말하자면 생각한 것만큼 쉽지도 않았고 제 머리도 잘 따라주지 않았어요. 그냥 딱 ! 1달만 공부해서 시험을 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많은 내용을 공부하려고 한 건 맞아요!! ..(사실 RC, LC는 1, 2월에 공부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4월까지 시험도 못치고 집에만 박혀있었거든요.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았어요 ㅠㅠㅜ)  

근데 시험이 코 앞이 되면서 제가 느낀게, 다른 건 몰라도 구조적으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이거였어요. 거기다가 저는 꽤 어렵고 있어보이는 표현을 기본값으로 선생님들께 배우고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초반엔 받아들이기 힘들고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아도 후반엔 그게 너무 다행이었어요 

SPK에서는 idiom, WRT에서는 Body내용에 대한 구조요!!

WRT은 제가 젤 무서워하는 부분이었어요. 특히 task2............ 도대체 양을 얼마나 써야하고 아이디어는 생각도 안 나고 툭하면 동의냐 비동의냐 물어보고 이씨ㅠㅠㅠ  근데 다른 후기를 보니까 프란즈 선생님이랑 배우게 되면, 많이 써봤자 15줄이면 파트2가 완성이 된다 이런 식의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그게 저한테는 너무 획기적인 방법이라 바로 결정했구, 결론적으로는 너무 잘 한 선택이었네요 !! 인트로 1~2줄, 바디1,2 각각 5줄씩 그리고 결론 1줄. 너무 명쾌하고 이렇게 하면 아이디어가 적어도 어떻게든 논리적인 척! 은 할 수 있거든요 ㅋㅋㅋㅋ ㅎ... 근데 사실 task1에서 다이어그램은 다 배우지 못 한 채 끝이나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시험 치러 갔는데 다행히 라인/바 그래프 혼합이 나와서 십년감수했네요. (혼자 라이팅 교재 보면서 공부하긴 했지만, 부족함이 많이 느껴졌어욥..)

그리구 저는 개인적으로 task2하다가 task1 글자수 채우는 거나 분석하는 건 훨씬 쉽게 느껴졌어요. 근데 진짜 프란즈 쌤의 강점은 task2입니다! 최대한 제가 생각해 낸 아이디어는 고치지 않는 선에서 글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시는 걸 정말 잘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SPK! 스피킹은 시험을 떠나서 진짜로 입을 트게 해 준 길인 것 같아요. 원래는 어버버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그래도 내 생각을 말할 수는 있는?? 미제인 선생님이 알려주신 idiom들로 제 입에는 이제 I am really into~ 나 I had a blast 등이 붙어버렸네요 ㅋㅋㅋㅋ 진짜 신기... 이것두 파트2가 다들 고통이실텐데, 미제인 쌤이랑 할 때 전 스크립트 자체가 탄탄했었어요. 제가 초벌로 만든 스크립트는 문법 (특히 관사 a, the)이 엉망이었고 길이도 짧았지만, 쌤이 꼼꼼하게 검수해주신 다음의 완성본은 완벽 그 자체.. 사실 제가 이걸 외우기는 당연히 불가능했고 대신 그 고급진 표현들 몇 개를 제껄로 만드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그 외에도 part3에서 대답할 때 어떻게 해야 구조적인지, 특히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했을 때 입장이 두 개가 있다면 그 두 개를 어떻게 말해야 이그재미너의 WHY?공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 덕분에 저는 시험에서 그런 공격적인 WHY? 한 번 들었네요!!! 

결론적으론 그 탄탄한 스크립트에서 제가 시험장에서 끊임없이 말 할 수 있던 건 1/3~1/2정도 수준이었지만, 애초부터 고득점 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제가 6.0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건 확신합니답 ㅎㅂㅎ

이 후기가 아이엘츠에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저도 성적 받고 얼마나 철렁했는지 모릅니다ㅠㅠㅠ 6.0 그 이상을 바라시는 분들께 맘잉은 진짜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는 6.0 너무너무 만족하고 이제야 한시름 놨다는 생각에 행복해요 앞으로는 진짜 스피킹 실력을 좀 더 키우려구요!

선생님 두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쌤들이 아니었다면 전 아직도 아이엘츠와 씨름을 하고 있었을 게 뻔해요 흑흑

그리구 감사합니다 맘잉....... 알게돼서 너무나 다행이었어요.......!!

여러분 이것을 좀 보십시오ㅠㅠ

눈물이 ㅠㅠ

제가 맘잉글리쉬에서 수강하기전에

시험을 보면..

스피킹이 어떻게 해도 5.5 밖에 안나오는거 있죠ㅜㅜㅜ

나 열심히 말했는데?

끊김 없이 말했는데?

질문 못알아 들은거 없는데?

자연스럽게 말한거 같은데?

근데 점수 왜이럼..?ㅠㅠ

다른건 공부하면 다 점수 오르는것같았는데요

스피킹이 정말 ㅠㅠ

발목을 붙잡아서ㅜㅜ

아니 0.5점이 뭐라고 진짜ㅠ 나에게 유리 천장인가?

6점대로 못올라가나???

그러다가 매일 꽉 차있던 Mijane 선생님 수업에 빈자리를 발견ㅋㅋㅋ!!

이것이 기회입니다..! 일도 그만두고 오전 수업을 듣는데.. 오옥!! 신세계 ...!

어떤 단어를 써야하는지

무엇이 좋은 점수를 받는 단어인지

part 1 간단한 대답이지만 이런단어, 문장으로 말을 해야하는거구나

Part 2는 ㅇ ㅏ 이렇게 스토리를 만들어야 2분을 채우게되는구나...

part 3도 아아 이렇게 말해야 시간을 40초 씩 채울 수 있구나..

미제인슨생님과 한달 수업후 1점이 올랐어요 1점이 ㅠㅠ

계속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ㅠ

(제가 좀 눈치보면서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ㅋㅋㅋㅋㅋㅋ ㅠㅠ이거 말해도 되나 막 망설이고ㅠ)

ㅇ ㅏ아.. 처음부터 여기서 수강했으면 시간을 아낄수 있었을 것인데..ㅠㅠ

이제라도 졸업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총 4번 시험중 3번 계속 스피킹 5.5 를 받아내는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제가ㅠㅠㅠ 이제는 6.5로 졸업해서 정말 ㅠㅠ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I love you Mi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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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선생님이랑은 스피킹+롸이팅 수강했었는데요 ㅎㅎ

발음 억양 완전 원어민 같으시더라구여 ㅎㄷㄷ 리스닝 스킬이 장난아니신거 같아요 ㅎㅎㅎ

몰라서 ㅠ대충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교정 해주시더라구여..!

대박대박~ 한글도 잘 읽으시더라구여! 제가 part2 스크립트 쓰다가 고유명사 같은거 그냥 한글로 썼더니 읽어주시더라능..ㅋㅋㅋ 친근감이 두배 !!ㅋㅋㅋ

아그리고 제가 다른분 롸이팅은 안들어봤지만..

진짜 명확하게 첨삭해주시는거 같아요

제가 처음에 아이엘츠 시작할때 3개월을 강남에 대형학원다녔는데

서론 간단히/핵심 단어 이용해서 문장을 쓰는것/ collocation등 많은것을 외웠지만.. 항상 점수는 6.0이었거든요 ㅎㅎ

막 이것저것 아는 단어 다 출동시켜서 최대한 많이 쓰고 나와야되는 줄 알고ㅠㅠ

근데 프란츠슨생님이 "아니다 나를 믿어라 task 2는 13~14줄만 쓰면된다."

서론: 2줄

본론1: 5줄 (각줄에 구조적으로 써야하는 내용이 있어요!) -> 궁금하시다면 수강을 ㄱㄱ

본론2: 5줄

결론: 1줄

!! 센세이션ㅋㅋㅋ 근데 그렇게 쓰니까 훨씬 논리적인것 같더라구요

아이디어 쥐어짜내느라 힘들지도 않고 ㅎㅎㅎㅎㅎ

아 정말 감격스러운 날입니다ㅠ

길게 두서없이 적은것 같습니다만 ㅠ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ㅠㅠ

여러분도 곧 탈출하시리라 믿습니다!

직접 뵌적은 없으나 항상 빠른 답변주시고 따듯한 말씀 건내주신 매니져님도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