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수강후기
스피킹 때문에 힘든게야?
아이엘츠 스피킹 모범답안이 나왔단다

Enri 선생님과의 스피킹 수업 (4점에서 5.5점으로..)

선생님 Enri
수강과목 IELTS SPEAKING
수강전 점수 4.0
이번 점수 5.5
졸업여부 졸업
별점

제목에서 점수를 공개했듯이.. 고수들이 많은 이곳에서 후기를 쓰려니 민망하네요.

하지만 나와 같은 마음으로 적절한 수업을 애타게 찾고있을 누군가를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이민을 계획하고 캐나다로 온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가족을 비롯해 친구들은 캐나다에 살면 영어를 정말 잘 할것이라고 믿고있지만 한국커뮤니티가 너무 잘 되어있고 직장 역시 한국인들밖에 없으니 영어가 없어도

사는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니..영어는 늘 제자리 걸음이였죠. 

 

이민을 위해 필요한 점수는 5점. 누군가가 보기엔 겨우~~라고 말 할 수 있지만

ielts 시험이 뭔지도 모르는 40대 중반인 아줌마인 내가 느끼기엔 참으로 높은 벽으로 보였어요. 

 

처음 시험을 보기전 여기서 학원을 등록했는데 2주 만에 수강생이 없어 폐강되어버려 한달 독학하고 시험을 봤는데 스피킹 4점을 받았어요. 처음엔 내 점수를 인정하고 어떻게 공부해야겠다는 방향을 잡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실패의 경험이 날 더 짓누르더라구요.

 

문득 생각난게 화상영어...우리나라만큼 빡센 수업이 없잖아요.ㅋㅋ

어디에서나 수업이 가능하고 (비록 시차때문에 밤 11시에 수업을 했지만요..ㅋㅋ)..

캐나다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 수업료.. 6주 수업을 등록하고 바로 시험 접수도 해버렸죠.

 

그렇게 Enri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어떤 칭찬의 말로도 설명이 안될 만큼 좋으신 선생님이셨어요.

정말 언어의 마법사라고할 정도로 문장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셨어요.

숙제를 내주면 일단 제 생각대로 문장을 만들면 선생님께서 수정해주고..그러면 난 그 문장들을 다시 공부하고..

늘 편안한 분위기로 수업을 이끌어가면서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셔서 힘든 시간을 이겨나갈수 있었네요.

밤 10시 넘어 일하고 들어와선 11시에 수업을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았어요.그래서 수업을 못하게 되는날도 많았지만....그래도 선생님의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제가 안정을 찾고있다는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시험당일날.....진짜 내가 시험을 치는건가 ..수업을 하고 있는건가 싶을 만큼..일단 분위기는 편안했어요.

시험관이 아닌 Enri 선생님과 이야기하는 느낌..왜냐면 파트1에서 5질문중 3문제가 연습할때와 똑같이 나와서 속으로 웃음이 나왔어요.(뭐야..질문이 이렇게 똑같이 나와도 되는거야 싶을만큼)

하지만 초급인 저에게 파트2는 기를 죽게 만들었어요. 우리 말로도 한번 생각해보지않은 질문들을 보자 막막했죠 일단 시작은 Enri 선생님이 자주 사용하던 패턴대로 입은 뗐지만..점점 내가 말하면서도 무슨말을 하고있는건지 정신을 잃기 시작했죠..

 

문열고 나오면서 아~~또 망했구나.. 언제 또 다시 시험치지..또 다시 수업을 연장해야하나..복잡한 마음으로 2주를 보냈는데..결과는 5.5점을 받았네요. 

망쳤다고 생각했는데..Enri선생님과 수업하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나봐요.

 

하루에 10시간넘게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살면서 한달 독학과 6주의 맘잉 수업으로..생각보다는 조금 빠르게 시험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었네요.

정말 외노자의 심정으로 살아왔는데..이제 조금은 캐나다속으로 한걸음 들어간 기분이네요.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저 아줌마도 하는데 ...내가 못할수가 없지~" 이런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하는 그 목적을 꼭 이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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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잉글리쉬 19.02.25.

 

 정성스럽게 써주신 후기.. 몇 번이고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하기 늦은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제가 백마디하는 것보다 남겨주신 후기가 더 와닿을 것이 분명합니다.

 

 외국 생활에 대한 가장 큰 착각이 "일단 가면 영어는 부딪히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입니다.

 한국 살면서도 하루에 말한마디 안하고 살 수 있죠? 외국에서도 똑같습니다.

 매일 구사하는 말의 범위는 지극히 한정적이에요.

 교정해주는 사람도 없고 사실 그들 입장에서는 '외국인이 이정도 영어를 하면 잘하는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저희 수업을 많이 듣고 계신데.. 아이엘츠 점수를 달성하고도 수업을 계속 받는 분들이 많아요. 점수를 떠나서 스피킹이 향상 된것이 곧 자신감이 되고 외국 생활에서 스피킹이 잘 되는 것만큼 자신감 때로는 자존감까지 세워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던.. 학교나 학원을 다니던.. 현지인 친구를 사귀던.. 정말 그래요.

 

 많은 분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 그런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T.Enri 19.02.24.
Hi Jay,

I can still have a clear memory when we were doing our demo lesson before you enrolled. I think at first you were really shy and a little bit having trouble expressing yourself however as we go along with our training your confidence blossoms and we always laugh when you were speaking with great ideas and sentences at the same time opening your ears when you are receiving feedback to make things better. I think we are such a good team and it is my joy helping you. I'm so happy for you now you can focus on having a greener pasture there in Canada. I'm so proud of you and I will miss our good laughs I'm so proud of you. Congratulations!!!!

See you again my Dear Friend Jay.

Teacher En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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