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LTS 수강후기
스피킹 때문에 힘든게야?
아이엘츠 스피킹 모범답안이 나왔단다

Many thanks to Lane, Vina, Jenny & Gay teacher (I'm Joy)

지난 6개월 엄밀히 말하면 2월말부터 8월 초까지 여러선생님과 수업을 했습니다. 그간 도와주신 선생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저 여기 영국에 와서 수업 넘 잘 받고 잘 살고 있어요!! 빨리 후기 쓰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써서 미안하구요^^;

 

그간의 스토리가 한도 끝도 없지만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도 전하고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언도 드릴겸 최대한 간결히 쓰고자 합니다.

먼저 8월말까지 이치 6.0 오버롤 6.5가 필요했어요.

2월까지 제 성적은 오버롤5.5 이치에서 스피킹 라이팅 4.5~5.0 수준.... 눈 앞이 깜깜하고 시험을 몇 번을 쳐도 5.0 트랩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아이를 둘이나 둔 직장맘에 야근과 주말출근을 밥먹듯이 하는 열악한 학습환경에서 하루 1시간 공부시간을 내는 것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지인 추천으로 맘잉글에서 스피킹 라이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을 레인선생님과 했고 이미 제가 쓴 후기가 2개나 있어요. 다른 분들도 레인선생님과 좋은 성적을 많이 낸거 같더라구요. 저는 넘 바빠 전혀 예, 복습 없이 하루 50분 on the spot으로 수업을 했는데 레인선생님 덕분에 스피킹이 단시간이 수직 상승했어요. 그런데 한 선생님과 하다 보니 라이팅에 제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스피킹만 하게 되더라구요(예습없이도 할 수 있으니...) 그래서 두달 이후에는 라이팅을 비나선생님과 하게 되었습니다.

 

비나선생님은 차분하게 저의 에세이를 수정해주시고 자신감도 주시고 해서 즐겁게 수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점수도 5.5로 올랐구요. 3주 정도하고 다음달 수강을 해야하는데 매니저님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못 되서 비나선생님이 마감되는바람에 일단 한 주에 두번만 비어있던 게이선생님과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시 잠시 앞으로 돌아가면 레인선생님이 하시던 시간이 늦어서 아이들 때문에 좀 더 이른 시간을 하느라 5월쯤엔 제니 선생님과 스피킹을 하게 되었어요. 제니 선생님은 다른 분 후기에도 있지만 정말 부드럽게 편안하고 제 스토리를 좋은 글로 다듬어 주시고, 어렵지 않은 좋은 표현을 많이 알려주셨답니다. 레인선생님의 문구, 표현들이 훌륭하지만 저는 제대로 소화해낼 시간이 없어서 좀 어려웠어요. 제니 선생님은 쉽게 알려주셔서 말하는 것이 훨씬 편해졌었어요.

 

라이팅으로 돌아가면, 제가 필요한 점수가 이치 6.0이었기 때문에 라이팅은 여전히 제게 발목이었어요. 특히 태스크 1 쓰는데 시간을 많이 소요해서 시험을 10번 치는 동안 한번도 전체를 완성해서 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최고 5.5까지만 겨우 가고 5.0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게이선생님과 함께 태스크 1을 베이직부터 배웠어요. 사실 맘이 급했지만, 급할 수록 돌아가라고하고, 이거 요행을 바랄 수 없는 시험이기에 그렇게 했답니다. 게이선생님이 라이팅 헤드티쳐라고 하던데 정말 그게 느껴졌어요. 선생님 말씀대로만 하면 됩니다!!! 게이선생님과 한달하고 6월엔 꿈에 그리던 6.0까지 나왔어요. 그런데 그 시험 스피킹에서 5.5를 받아서 정말 좌절했었죠. 전 분명히 어느때보다 편안하게 대답 잘 하고 즐겁게 시험치고 나왔는데 믿을 수 없는 결과 였어요. 그래서 챌린지까지 했는데 결국 5.5....

 

이유는 self-correction, restatement를 너무 많이 하는게 이유였어요. 처음도 fluency 마지막도 fluency가 제일 중요한 스피킹에서는 저거는 절대 네버 하면 안 되는 일이라는 걸 막바지에야 깨달았답니다. (현직 시험관에게 직접 들은거에요) 그걸 알고 나니 그래도 6.0은 안정적으로 나오더라구요.

 

7월엔 정말 급해서 스피킹 라이팅 각각 1시간씩 게이선생님과 하게 되었어요. 물로 게이선생님이 시간이 다 되지 않아서 일주일에 7회씩만 했고 틈이 나면 보강도 했어요. 그 사이 시험은 총 13번... 돈과 정성 그리고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6개월을 보냈답니다.ㅜㅜ

 

최종 데드라인 전에 그간 친 시험 성적을 정리해서 다시 한번 편지를 보내서 컨디셔널 상태를 언컨상태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었는데, 마지막 시험을 앞둔 날에 언컨레터가 와서 정말 날아갈 듯 기뻤답니다. 이제 더이상 시험칠 필요가 없게 된거죠.ㅎㅎ

 

게이선생님과 환호하며 기뻐했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돈을 미리 다 지불했기에 나머지 시간동안은 선생님과 주제를 정해서 프리토킹을 했답니다. 최종 언컨레터 받고 온 가족이 3주만에 출국하느라 정말 정신없었어요. 다행히 집을 미리 구해둬서 빨리 연착륙했고 6개월간 하루 1시간이상 맘잉글 선생님과 대화한 덕으로 입도 뻥끗 못 하던 제가 전화로 인터넷 신청도 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움없이 수업도 잘 따라가고 있답니다.

 

사실 대학원 아카데믹 라이팅이 정말 만만치 않아 매일 영어책과 라이팅과 씨름하고 있지만, 오기까지 정말 힘들었기에 꿈을 이룬 지금이 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엄청 날 건데, 어떤 선생님이든 믿고 열심히 따라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검증된 분들이시니까요. 주저 말고 우선 신청하시고 하다 혹시 안 맞으면 그 때 다른 분으로 바꾸셔도 되구요. 하루라도 빨리 선생님과 수업하시는 게 진리입니다!!

 

그리고, IDP나 영국문화원에서 아이엘츠 스피킹, 라이팅 강습 있으면 꼭 가세요. 전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일 때문에 못 갔는데 마지막에 스피킹 강습 갔다가 정말 많은 걸 깨달았답니다. 현직 시험관이 와서 직접 설명하니 황금같은 정보가 쏟아집니다.

 

그럼 모두 건승을 빌며 이상 두서 없는 후기 마칩니다.

다시한번 선생님들 정말 정말 감사하구요 6개월간 격려해 주신 매니저님도 정말 감사드려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30분 체험수업을 받아보세요!
원하는 선생님과 실제 수업 같은 체험수업! 등록 부담은 제로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번역
profile image
T.VINA 16.10.18.
Hello Joy!
thanks so much for your kind words.
Wishing you all the best!
-V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으로 돌아가기 😎